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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일요일 양일간에 pov 와 srosa 의 합동 작전이 있었습니다. 연합 플릿은 이브 게이트 근처의 센트럴 포인트 성계의 고급 문마이닝 포스를 공격했습니다. 플릿 구성은 드레드 + 캐리어 + 슈퍼케리어 + 우왕! 이었는데, 포브에서 드레드 파일럿이 총 출동하고 bpinc 에선 드레드를 제외한 각종 캐피탈 이상의 함선이 총출동하였습니다. 그리고 양측에서 서포트 파일럿도 참여했습니다. 저는 정글 꼽 마크를 달고 정훈님과 서포트 플릿으로 출동했습니다.

첫날은 거의 무방비인 포스를 깜짝 습격하기로 되어있었으나 적들이 낌새를 차리고 하드너와 도미네이션 터렛들을 주렁주렁 달아놓는 바람에 서포트 플릿은 게이트 캠핑만 하다 왔습니다.

둘째날은 적에게도 준비할 시간이 주어진 만큼 수비 플릿이 있을거라 예상되었고 그것이 적중했습니다. 적의 3회의 사이노에 이은 러시를 드레드 9대 로스로 선방하며 적의 드레드 8대와 캐리어 20대를 잡아냈습니다.

렉이 너무 심하고 정신없어서 스샷도 못찍은 실패한 포스팅이 되는가 싶었지만.. 이것이 이브 뉴스에 떴네요.

뉴스
http://www.evenews24.com/2010/10/10/central-point-capital-slaughter/

배틀리폿
http://www.evenews24.com/2010/10/10/br-central-point-capital-slaughter/

뉴스를 군데군데 살짝 번역하자면...

팀1
비핑크 (로사 분들이 계신 꼽)
랜덤 바이올런스 (비핑크의 동료)
포브 (예이~!!!)
그외 알트 (조금 슬프군요.. 정글꼽 이름을 안써주다니... ㅠㅠ)

팀2
Chain of Chaos
Nulli Secunda
Soldiers of Solitude
Black Inquisition
some alts and friends

로섹 엠파이어도 아직 살아있다! 최근 0.0 아우터에서 있었던 캐피탈전보다 큰 규모의 전투가 있었다. 네오디미움 문을 둘러싼 전투. 팀2 에서의 3번의 사이노를 통한 캐피털 플릿의 도착이 다 박살이 났구나!

배틀리폿을 한군데 발췌 하자면...

난 랜덤 바이올런스의 좆뉴비라 사실 무슨 일로 싸운건진 모르겠어. 그냥 캡잡으러 간거야. 어찌어찌 하며 플릿이 모였지. 모든 파티가 모이고 나서 재밌는 일이 시작됐지. 로컬은 거의 200 이상이었고 모두 같은 그리드 안에서 싸웠어.

이브킬의 전투 킬보드

http://eve-kill.net/?a=kill_related&kll_id=7778911

포브의 킬보드

http://pov.griefwatch.net/?p=system&system=Central%20Point


소감

정말 오랫만에 대규모 캐피탈전을 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정말 재미있었고. 좋은 기회를 나눠주신 로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브라켓은 미리미리 꺼야겠습니다. 브라켓 끄면 렉 없는걸 깜빡 잊고 초반에 무쟈게 헤맸네요. 역시 게임은 함께 놀아야 재미인것 같습니다. 다음에도 또 재밌는 건수 있으면 불러주세요. 밍키가 드레드를 타는 그날까지~



Posted by 미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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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thero_SR 2010.10.11 13: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웃허에서도 이렇게 대량으로 캐피탈 깨지는 거 보기가 쉽지가 않죠. 보통은 전력이 약한 쪽이 전면전을 포기하고 손실을 최소화시키면서 후퇴하는 것이 기본적인 전술이니까요.

    이번 전투의 경우 비슷한 캐피탈을 동원했으면서도 사이노를 잘못 올려 각개격파를 자초한 것이 첫번째 전술적 미스이고, 첫 전투에서 수 척의 캐리어를 잃음으로써 전력의 균형이 깨졌음에도 이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나머지 전력까지 전장에 밀어넣어 전멸을 자초한 것이 두번째 미스라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저쪽 FC는 어떻게 됬을지 모르겠네요. 캐피탈 수십 척 정도의 손실은 웃어넘길 수 있는 대인배나 갑부들의 모임이 아니라면 꼽 또는 얼라 자체의 존망에 관계된 문제가 될 수도 있겠지만.. 이런 게 EVE scale 아니겠습니까. :)

    • 미밍 2010.10.11 23: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전 솔직히 렉과 느린 핑으로 상황이 어떻게 되어가는지 잘 알수가 없었어요. 배쉽 서포트임에도 불구하고 전투 막바지까지 살아남아서 점사 하는데 온통 신경이 집중되어있었고 브라켓도 꺼져있어서 신나게 싸움만 했을 뿐이죠. 뭐 결국은 적의 미스가 저희에겐 엄청난 재미를 선사해 주었어요 ㅅㅅ

  2. PTYPE 2010.10.11 17: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호라.. 이런재미난옵을하셨군요 ㅠㅠ...

    기사를 읽어보니 아무래도 상대플릿에서 FC가 플릿을 축차투입해버린듯하네요

    정말 읽기만해도 재미난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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