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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 클베에 당첨되신 여러분 안녕하세요. 함께 반지의 제왕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하게 되어서 반갑습니다. 제가 지금 쓸 리뷰는 새로운 게임을 처음 접할때 제일 생소하면서 제일 중요하게 알아야되는 인터페이스와 시스템에 관한 겁니다. 와우나 다옥등의 다른 게임과 비교도 해보고 북미섭과 국내섭의 화면도 비교해 보면서 진행해 나가겠 습니다. 그럼 거두절미 하고 시작 하겠습니다.

1. 호칭과 업적

DAOC 을 할때 좋았던게, 케릭터 이름 뒤에 별칭을 붙일수 있었던 것이다. 케릭 이름뒤에 The Betrayer 라고 붙이면 일리단도 되고, 애인구합니다 라고 붙여서 광고도 할수 있었다. lotro 에서도 이 시스템이 있는데 daoc 만큼 자유롭진 않지만 케릭터 육성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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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레벨까지 사망하지 않아서 얻은 신중한 영웅 호칭이다. 호칭은 여러가지 획득 방법이 있는데 특정 종류의 몬스터를 일정수 이상 잡거나 특정 퀘스트를 끝내거나, 특정 지역에서의 퀘스트를 전부 완수하거나 등등의 방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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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블린을 많이 잡아서 Goblin-Slayer 라는 Deed 를 하나 달성했다. 괄호 안에 Advanced 라는건 그 다음의 단계를 뜻한다 (43/60) 은 현재 잡은 고블린의 수와 잡아야 되는 총 개체수를 나타내며 60을 달성하면 Reward 의 Zeal 을 1점 추가하게 되고 더 높은 단계의 목표수가 생기며 더 좋은 보상이 생긴다.

업적도 호칭과 마찬가지로 몬스터 처치나 퀘스트 수행으로 얻을수 있고 추가적으로 중간계 곳곳에 위치한 유적들을 찾거나 방문하는 방법도 있다. 보상 (reward) 를 보고 케릭터에게 필요한 특성을 얻을수 있는 업적을 골라서 수행하게 되는것이 반지의 제왕 케릭터 육성 시스템의 굵은 뼈대중 한가지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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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얻은 칭호들은 위의 창에서 선택하여 활성화 시킬수 있는데, 고블린을 잡아서 얻은 Guardian of Ered Luin 이 맘에 들어서 선택해 봤다. 아래에 Wolf-Taimer 는 늑대들을 잡아서 얻은 호칭이다.

호칭 뿐만이 아니라 보상이 주어지니 만렙 후에도 자기 케릭에게 필요한 보상과 육성을 위해서 노가다를 해야되는 시스템이다. '증뎀 마부 할라고 근원 작업해요' 가 아니라 '증뎀 올리려고 오크잡아요' 라는식이 된다.

2. 퀘스트

퀘스트는 wow 와 아주 똑같다. 양도 뒤지지 않는것 같고 스토리의 질 또한 탄탄한 원작 소설과 세계관을 바탕으로 매우 높다. 그리고 더 발전된 점을 하나 꼽자면 Epic Quest 라고 나뉘어지는 메인 스토리 자체를 따라가는 퀘스트들은 Cinematic 하게 연출 되어있어서 중간중간 동영상도 준비 되어있고 비중있는 적과의 전투는 인스턴스 던전같은 퀘스트 수행자들만을 위한 공간으로 들어가서 진행되며 주위의 마을이 불에 탄다던가 동굴이 무너진다던가 하는 식의 연출이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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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스트를 주는 npc 머리에 느낌표와 물음표가 아닌 반지 모양이 떠있다. Epic Quest 는 불타는 반지 모양이다.

3. 스킬 예약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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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퀵바의 Swift Bow 를 시전중인데 기술이 나가기 전에 2번 퀵바를 눌러서 Quick Shot 을 예약했다. Swift Bow 가 끝나고 글쿨이 돌면 바로 Quick Shot 이 발사된다.

이거 굉장히 편리하다.

쿨타임이 돌아오지 않은 기술도 눌러주면 쿨타임이 돌아오자 마자 시전한다.

와우에서 도적으로 렙업을 할때 전력질주의 쿨타임때마다 써주면서 이동하는 시간을 줄이려고 노력하신 분들이 있을것이다. 그때 쿨타임이 돌아왔는데 깜빡해서 1초라도 시간을 낭비했다면??

반지에선 그럴 일이 없다. 예약을 해놓으면 쿨타임이 돌아오는대로 바로 시전되니까.

필자는 지휘관도 키워봤는데 와우 사냥꾼의 치타무리상 같은 그룹 이동속도 버프를 이 시스템을 이용하여 즐겁게 사용했던 기억이 있다.





















4. 부활 시스템

반지에 와우 같은 유령모드는 없다. 죽으면 다시 살아난다. 하지만 wow 같은 무덤은 있다. 맵 곳곳에 있는 무덤중에 제일 가까운곳에서 살아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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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무덤 이다.

살아날경우 10분의 디법이 생기는데 10분간 Dread (절망) 수치를 +1 해준다. Dread 와 Hope 에 관해선 다음기회에 다루겠다.

5. 가방

wow 를 새로 시작하거나 서버를 옮겼을때 제일 먼저 하는 고민은??
바로 가방고민이다.
'섭 이전했어요~ 가방좀 나눠주실분~' 하고 외치는 사람도 많고 '가방 지원해드려요~ xxx섭으로 오세요~' 하는 사람도 많다. 하지만 lotro 에선 고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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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에서 찍은 기본 가방 스샷. 첨에 이 파격적인 서비스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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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섭의 가방스샷. 비교해서 보세요 어디 다른데 없나~

6. 퀘스트 아이템의 분배

현재 인간 시작마을에서 퀘스트를 하시는 분들은 애로사항이 꽃을 피고 있을것이다. 시작존에 몰려든 플레이어들 때문에 베타겜의 고질병인 퀘몹과 퀘템이 모자르는 현상인데 눈치채신 분들이 아마 있을지도 모르겠다. 반지에서는 바닥에서 집는식의 (여는) 퀘스트 아이템을 여럿이서 같이 열수 있다. 베타중이라 사람이 많으니까 배려한 임시 시스템이 아닐까? 하시는분들께 절대 그렇지 않다 라는 사실을 알린다. 와우보다 늦게 나온 겜이다 보니 와우의 불편한점을 많이 개선했고 이것도 그중의 하나이다.

시체 묻기 퀘스트 할때 서로 하려고 아웅다웅 할 필요가 전혀 없다. 젠 되면 사라지기 전에 우클릭만 성공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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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집은 여친과 사이좋게. 싸우지들 마세요~

7. 낙하대미지 (낙뎀)

wow 의 낙뎀은 떨어진 높이에 비례해 대미지를 입는것이었다. 자기 체력보다 높은 대미지를 입는다면 당연히 사망. 하지만 lotro 의 낙뎀은 완전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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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곳에서 떨어진 뒤에 생긴 디법 툴팁이다. 해석하자면,
'추락때문에 졸라 다쳤습니다. 이동속도가 줄어들고 공격을 방어하는 기술이 약화됩니다'

정확히 어떤 효과인지 살펴보자면...
60% 이동속도 감소
회피 불가
무기박기 불가
방패막기 불가
60% 타기속도 감소

무시무시하지 않은가? 그것도 1분동안이나..
1분동안 전투 하지 말라는 소리다. 몹을 달고 도망치다가 떨어지면 끝장이다. 몹을 달고 전략적으로 뛰어내리는 행위는 불가.

그런데, 더 무서운게 있다. 바로 타기속도 감소 이다. wow 처럼 개인 탈것을 타고 다니게 되는데, 말을 타고 이동하다가 신나게 점프해서 떨어지는 행위는 불가해진다 -_-; 말을 타고 있어도 높은곳에서 떨어지면 말도 다친다는것이다...

하긴, 무거운 코도비스트를 타고 케릭터 피가 만일때 9999대미지를 입을 만큼 번지를 해도 제속도로 코도가 달린다는건 넌센스이긴 하다. 하지만 웬지 야속해지는건 왜일까 -_-;

이동속도 감소율과 디법 지속시간은 떨어지는 높이에 따라 다르다. 살짝 떨어지면 조금 느려지고 금방풀린다. 그렇다면, 진~짜 높은곳에서 떨어진다면??

답: 대미지고 디법이고 뭐고 없이 즉사 ㄳ

<- 다리를 절고 있는 내 케릭



8. 크래프트 (전문기술)

wow 에선 요리, 낚시, 응급처지 3가지 보조기술을 전문기술과 별개로 익히고 2가지의 전문기술을 선택할수 있었다. 채광,무두 를 배워서 제작을 포기하고 돈을 벌수도 있고, 대장, 마부 를 배워서 3차 무기를 들고 반지 마부를 한 전사가 될수도 있었다. 하지만 lotro 에서는 불가.
lotro 에서는 보조기술과 전문기술 의 구분이 없고 여러가지 기술이 있으며 총 3개를 익힐수 있다. 그런데 중요한건 이 3가지를 골라서 선택할수가 없다는 점이다. 이해하기 쉽게 예를 들자면 사냥꾼이 활을 만들기 위해서 Woodsman 의 길을 선택하면 Woodworker (활이나 지팡이 몽둥이등을 만드는 메인기술), Forester (나무를 채취하는 채집기술), Farmer (곡물이나 열매 등을 얻는 채집기술) 3가지가 자동으로 익혀진다. 또 전사 계열이 무기를 만들기 위해서 Armsman 을 선택하면 Weaponsmith(무기제작), Prospector(채광), Woodworker(목공) 3가지 기술이 익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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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제작창이다. wow 의 그것과 아주 흡사한데, 특이한게 있다. 숙련이 전혀 안오르는 회색, 잘 안오르는 녹색, 아주잘오르는 오렌지색 등등의 구분이 없고 숙련이 몇 오르는지 명확하게 쓰여있다. 화면의 Rowan Bowstaff 을 만들면 4 숙련이 오른다는것.

불편한 점도 몇개 있는데 Make All 이 없다.

그리고 제작을 위해서 필요한 도구를 직접 장비를 해야 활성화 된다는점. wow 의 예를 들자면 곡괭이를 장비하고 채광을 하다가 마을에 와서는 대장장이 망치로 바꿔 들어야 제작이 된다는 식이다.

무기,원거리,방패
슬롯과 별개로 도구 슬롯이 있지만 그래도 바꿔 들어야 된다는건 큰 불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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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렙에 활을 하나 만드려고 Treated Rowan 을 몇개 만들었을 뿐인데 숙련도가 96/200 -_-;

























9. 미니맵의 추적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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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놀랍다! 맵에 들어온 채집 대상만 표시하는 wow 와 달리 맵 밖에 있는 대상도 표시된다!

미니맵 동쪽에 하늘색 화살표가 현재 추적중인 나뭇가지를 표시하는건데 맵 밖에 있는것을 방향으로 표시하고 있다. 그리고 마우스를 올리면 뜨는 종류와 떨어진 거리!
Rowan 나뭇가지 동쪽으로 70미터!












10. 음식과 음식버프

wow 와 같은점이라면 음식을 먹어서 체력이나 마나를 회복하고, 음식버프를 얻는다는 점이고, 다른점이라면 앉아서 먹지 않는다는점, 먹는동안에 회복되는게 아니라 회복 자체도 버프형식으로 얻고 그 지속시간 동안 회복된다는 점, 그리고 쪼렙때 부터 음식버프를 쉽게 접할수 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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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회복 버프. 약 2초? 정도의 음식 시전을 끝내면 바로 버프가 걸리고 체력이 회복된다. wow 처럼 계속 앉아서 우적우적 거릴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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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음식버프. 비전투중일때 리젠율을 높이는 버프다.

이 두 버프가 모두 하나의 버섯구이를 먹음으로써 얻는 효과다.




11. 기타 스샷

내 생전 이렇게 싱크로가 대박인 케릭터는 처음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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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의) 콰이곤 진... 사실 타겟창에 뜬 포트레이트가 더 대박이었습니다만.. -ㅅ-a
Posted by 미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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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건 2008.05.09 14: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팟즈님 아디가 머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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